미국 대학원 지원과정을 총정리합니다. 저의 MD Anderson을 포함한 다양한 미국 석사 과정에 합격한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대학원 지원과정을 총 3단계로 나누었으며, 각각의 단계를 더 세분화하였습니다. 본문은 대학원 지원의 전체적인 과정을 살펴보는 글이기에, 각각의 과정을 요약설명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각 과정마다 마련되어 있는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각각의 링크에는 본문에 다 적지 못한 저만의 디테일한 노하우까지 정리해 놓았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대학원 진학을 기원합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A. 준비 단계
1. 대학생 때의 준비과정
대학생 때부터 착실히 준비하면 정말 좋은 대학원 과정에 합격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대표적으로 대학교 성적이 높을수록, 연구 경험이 풍부할수록 대학원 합격 확률은 증가합니다. 이러한 활동 이외에도 미국 대학원 지원을 위해 대학생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다양한 준비단계가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대학원 지원을 다시 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해 보며 하단 링크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대학생 때 준비과정을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독자분은 하단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이력서 작성하기
이력서 준비과정은 매우 중요하기에 일찍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잘 정리된 이력서는 이후에 다루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과정에서 용이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한 이력서는 연구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더 자세한 이력서 작성법이 궁금한 독자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면 됩니다. 저의 이력서를 파헤치며 이력서 작성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3. 지원하는 대학원 정하기
세계적인 수준급의 대학원과 연구 기관이 전국적으로 많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미국은 특정한 몇몇의 연구기관에만 연구 프로젝트가 집중되는 한국과 다릅니다. 따라서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경쟁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대학은 어떻게 찾는지 하단 링크에 그 방법을 공유합니다. 하단 링크에는 대학원을 고를 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까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독자님들께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4. 관심 있는 실험실의 논문 읽기
혹자는 "굳이 대학원을 지원하는데 논문까지 읽어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자분의 연구관심사와 관련된 논문을 하나라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의 논문이 작성되기까지는 다양한 이론과 실험 기법이 사용됩니다. 즉, 논문을 하나라도 자세히 읽으면 정말 배우게 되는 내용이 많아지고, 이는 나중에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볼 때 충분히 활용됩니다. 미국 대학원에 합격한 저만의 논문 읽는 방법을 하단의 링크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이렇게 논문을 하나둘씩 읽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관심 분야와 관련된 지식이 풍부해져 있을 겁니다.
5. 희망하는 실험실 컨택하기
본인의 연구 관심 주제에 부합하는 훌륭한 논문을 찾았다면 해당 연구실에 컨택하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연구실 운영을 총괄하는 교수나 연구원과의 성공적인 컨택은 합격을 위한 패스트 트랙입니다. 실제로 미국 대다수의 대학원 합격자는 공식적으로 지원서를 제출하기 전에 먼저 사적으로 컨택을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누구에게 컨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컨택 이메일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저는 독자분들의 이러한 고민을 줄이고자 합니다. 하단의 링크는 제가 컨택 이메일을 작성할 시 고려한 점과, 실제 저의 컨택 이메일 예시를 다룹니다.
B. 지원 단계
1. 추천서 받기
미국의 대학원 지원을 위해서는 3개의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3개를 초과하는 개수의 추천서를 요구하는 대학원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3개의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을 만큼 교수님들과 인연을 맺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천서는 내용이 풍부할수록 지원자의 합격 가능성을 높입니다. 특히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좋은 추천서를 받아 내는 것은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3명의 추천서를 받으면 되는지, 차별화되는 추천서는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등의 내용을 하단의 링크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2. 자소서 작성하기
저의 경험상, 미국 대학원의 자소서는 평균 1100 단어로 작성합니다. 이는 연구 경험을 자세히 적고도 남을 만큼 많은 글자수입니다. 자소서는 주로 이력서에서 강조하고 싶은 활동을 적으시면 됩니다. 준비 단계에서 작성한 이력서를 토대로 자소서를 완성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하단의 링크는 제가 MD Anderson을 비롯하여 미국 대학원에 제출한 자소서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작성 포인트를 제시합니다. 자소서 작성과정은 내용의 종류에 따라 총 세 가지 부분으로 분리하였습니다. 각각의 부분을 작성한 뒤 순서대로 통합하면 하나의 자소서가 완성됩니다. 하단의 글을 참고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하길 바랍니다.
3. 면접 준비하기
미국 박사 과정은 웬만하면 모든 과정이 면접을 봅니다. 그리고 좋은 학교의 석사 과정일수록 면접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본격적으로 미국 대학원에 지원하고 있는 독자분이라면 꼭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면접 질문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하단의 링크는 각 종류별로 MD Anderson과의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과 저의 답변을 공개합니다. 추가적으로 저의 답변의 핵심 포인트와 아쉬웠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다양한 대학원의 면접 중 MD Anderson의 면접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어려웠던 면접을 자세하게 다루는 만큼, 제가 정리한 내용이 독자분들의 면접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전체적인 지원과정부터 미국에 정착하는 일렬의 과정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커리어 적으로나 학업적으로 미국 유학은 정말 매력 있는 선택지입니다. 지원과정이 복잡하다고 포기하기에는 정말 아까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을 통해 미국 유학의 꿈을 모두들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