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미국 대학원 준비 - 7c - 자소서 결론과 지원동기

 

미국 대학원 자소서에 지원동기와 결론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연구 경험과 과외활동은 본인의 경험을 그대로 서술하면 되기에 비교적 간단합니다. 하지만 지원동기와 결론을 작성하는 것은 단순 경험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자소서를 작성하는 분들께는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부분에서 본인의 연구경험과 과외활동을 서술한 것을 토대로 왜 해당 학교에 지원하였는지 작성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대학원 준비 단계에서 찾은 관심 가는 랩의 교수님을 언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의 자소서를 파헤치며 제가 어떻게 자소서를 마무리하였는지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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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최근 AI와 함께 생물학적 데이터 및 유전 데이터는 특정 질병을 분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전 데이터의 중요성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경험한 연구원 지망생으로서, MD Anderson에서 유전학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자 합니다. 저명한 교수님들과 협력하며, 생물의학 과학, 데이터 분석, 건강 정보 관리를 활용하여 암 연구에 기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MD Anderson의 저명한 교수진과 그들의 연구 프로젝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 교수님의 연구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암과 같은 질병과의 싸움에서 혁신적인 파훼법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매료되었습니다. A 교수님과 협력하여 공간 생물학, 기술, 통계 등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 교수님의 연구 중 하나인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 데이터 분석 방법은 암을 보다 세밀하게 분류하고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러한 진단 도구들이 암과의 전투에서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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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포인트

지원하는 대학원의 관심 가는 교수님을 직접 언급한 점이 작성 포인트입니다. 이전의 대학원 지원 준비 단계에서 찾아낸 관심 가는 실험실의 교수님을 언급하며, 해당 실험실의 연구 주제가 어떻게 독자분의 관심 연구주제와 맞는지 서술하면 됩니다. 이때, 컨택한 교수님 중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신 교수님을 직접 언급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컨택이 되지 않았어도, 대학원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관심 있는 교수님 최소 한 분은 언급하는 걸 추천합니다. 

지원 하고 싶은 실험실을 찾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에 작성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단의 링크 참고 바랍니다.

[대학원] 미국 대학원 준비 - 3 - 희망 대학원 찾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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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결론적으로, 저는 진단 유전학 및 유전체학 석사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것이 제 연구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높은 수준의 훈련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MD Anderson 연구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되고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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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포인트

결론은 서론만큼 길지 않아도 됩니다. 글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학원 자소서의 경우 결론은 중요도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원동기를 2 ~ 3 줄로 요약하여 결론을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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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이렇게 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한 자소서 작성법을 3개의 포스팅에 거쳐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자소서는 본인이 전체적으로 어떠한 사람인지 설명하는 글이기에 처음 작성할 때는 정말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작성된 자소서는 여려 개의 대학원에 지원할 때 반복적으로 활용됩니다. 학교명과 관심 가는 교수님의 이름만 바꾸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잘 준비된 자소서는 서류과정 합격 후 진행되는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 대학원 면접질문과 예시 답변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 참고 바랍니다. 총 3개의 포스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지원부터 합격까지 : 과정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