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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대학원] 미국 대학원 준비 - 6 - 추천서 받기

추천서를 요청하는 이메일과 함께 추천서를 받을 때 유의할 점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작성한 이메일을 공유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은 본인의 내용에 맞게 수정하기 바랍니다.


추천서 부탁하는 이메일 예시

Dr. [LAST NAME],

I hope this message finds you well. Having participated in your [RESEARCH PROGRAM] at [RESEARCH INSTITUTION] and presently serving in the Korean Army, I have come to profoundly appreciate your invaluable guidance both academically and personally. I am in the process of applying for MS/PhD programs in biomedical science within the United States, and I am confident that a recommendation from you would substantially bolster my application. If you kindly agree to provide a recommendation, I will furnish all pertinent information, including my curriculum vitae, transcript, and specifics regarding the programs. 

The primary deadline for submission is projected to be [FIRST DEADLINE], but I will keep you apprised of precise dates throughout my application process. Would you be amenable to composing a recommendation letter on my behalf? I am aware of your demanding schedule and am deeply grateful for your consideration. Please do not hesitate to inform me if you require supplementary details. Thank you for considering my request. 

Sincerely, 
[MY NAME]

접수 시작일 40일 전에 교수님 3명을 확보 할 것

추천서는 적어도 접수 시작일로부터 40일 전에 교수님 세 분께 부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학교 교수님들은 수업과 본인의 연구 활동을 병행하기에 매우 바쁩니다. 따라서 접수 시작일로부터 1개월 정도 전에 미리 추천서 약속을 받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미리 약속을 받아놔야 대학원 지원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국대학원은 3개 이상의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원에서 요구하는 추천서 개수는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 후 알맞은 개수의 추천서를 확보하기 바랍니다. 

만약 시간이 허락한다면, 교수님의 연구실에 직접 찾아가 대면으로 부탁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얼굴을 맞대고 부탁을 하는 것이 더 정중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군 생활동안 대학원에 지원하였기에 이메일로 하였지만, 기회만 된다면 독자분들은 꼭 대면으로 정중하게 추천서를 교수님께 요구하기 바랍니다. 저는 실제로 이메일로 추천서를 요구했을 때 답장도 못 받은 교수님이 많았습니다.

추가로, 추천서를 작성해주실 교수님 3명을 정하는 팁이 필요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의 "5. 다양한 교수님과 관계 쌓기" 부분을 확인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학원] 미국 대학원 준비 - 1 - 대학생부터 시작

본격적으로 대학원 진학 과정을 시작 하기 전에, 대학생 시절동안 어떠한 준비와 경험을 쌓으면 되는지 작성해보았습니다. 대학생때부터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대학원 진학의 가능성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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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야 할 문서

추천서를 이메일로 요구하던, 대면으로 요구하던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할 몇 까지 서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력서입니다. 저의 미국 대학원 준비 시리즈 2편에서 이력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때 적은 이력서를 교수님께 챙겨가기 바랍니다. 이때, 이력서를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분께서 강조하고 싶은 경험을 표시하고 건네주면 더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추천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교수님은 이렇게 강조된 경험에 맞게 추천서를 작성해 줄 겁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활동 중에 만약 해당 교수님과 연관된 경험이면 특히 더 강조하기 바랍니다. 단순 수업을 넘어 그 이상의 공통된 경험이 있으면 추천서의 전반적인 신뢰성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추천서를 요구할 때 또 챙겨가야 할 것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원의 목록과 각각의 마감일을 정리한 표입니다. 이때, 대학원 순서를 원서 마감일 순서로 정리하면 되고, 정말 관심 있는 학교는 마감일과 상관없이 상단에 배치하기 바랍니다. 결국에는 교수님들은 정말 바쁘신 분들이기에 해당 표에 표시해 가며 추천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꼭 합격하고자 하는 대학원과 마감일이 다가오는 대학원에 상단에 배치함으로써 교수님이 효율적으로 추천서를 제출하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문서는 이메일로 추천서를 작성해 주시는 교수님께 보내드리면 됩니다.


유의할 점

지원서는 미국 대학원 공식 웹사이트에 적혀있는 마감일보다 약 2개월 정도 일찍 제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다수의 미국 대학원은 마감일에 모든 지원서를 일괄적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지원서를 받는데, 먼저 들어온 지원서 순서대로 리뷰하는 곳이 많습니다. 먼저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가 먼저 합격 자리를 차지하는 구조인 것입니다. 즉, 원서 마감일에 정확히 맞춰서 제출하면 합격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실제로 미국내에서 대학원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관심을 가진 학교의 목록을 작성합니다. 이 목록을 토대로 관심을 많이 가진 학교 순서대로 지원서를 최대한 빨리 제출합니다. 이렇기에, 아무리 늦어도 마감일 2개월 전까지는 원서 제출을 마무리하기 바랍니다.

원서를 마감할 때 상시 확인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추천서의 제출 유무입니다. 대다수의 대학원은 추천서가 도착할 때까지 원서를 검토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였다 해도, 추천서가 도착하지 않으면 대학원은 지원자의 지원서 제출을 미완성으로 간주합니다. 이렇기에, 미리 교수님들께 추천서를 부탁드리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일일 단위로 확인하며 독자분 본인이 직접 지원 대학원마다 추천서 제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마감일이 가까워지는데 추천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면 교수님께 다시 알려드려야 합니다. 교수님들은 추천서 제출보다 본인에게 더 중요한 업무가 많습니다. 따라서 독자님들이 꼭 추천서 제출 현황 파악을 꼼꼼히 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세 분의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중히 이메일을 작성하면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은 분명히 교수님들께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추천서를 약속받았다고 해서 모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 작성한 유의할 점까지 꼭 살펴보면서 미국 대학원 지원을 진행하기 바랍니다. 추천서를 받는다는 것은 교수님들이 독자분을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미국 대학원 지원부터 합격까지 : 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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